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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

무한도전, 숭례문 1억 기부 해야하나 소실된 숭례문을 국민성금으로 복원하자는 이명박 당선인의 제안에 대한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비판의 요점은 정부의 잘못에 따른 부담을 왜 국민에게 떠넘기냐는 것이다. "국민이 봉이냐" "잘못은 누가 하고 부담은 국민이 지나"......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표현으로 이 당선인의 모금제안에 대한 반대의사를 밝히고 있다. 그런데 논란이 간단하지 않다. 흔히 생각하듯이 인터넷에서 이명박 당선인을 반대하던 사람들끼리 반대결의를 하는 것이 아니다. 오늘 아침 여러 언론들도 국민성금 제안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논란이 확산되는 양상이다. 국민모금 반대는 정치적 이유때문 아니다 그런데도 인수위원회는 새 정부가 들어선 이후에 국민모금운동을 전개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혹시라도 오해가 .. 더보기
숭례문 화재는 '노명박'의 탓? 노무현 탓이냐 이명박 탓이냐. 숭례문 화재를 놓고 느닷없는 정치적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도발'은 한나라당측이 먼저 했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노무현 정권이 그동안 안전 업무에 관해 얼마나 허술했는지 엉뚱한데 신경을 쓴 결과가 결국 이런 비극으로까지 가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노무현 정부를 맹비난했다. 노무현 책임론과 이명박 책임론 나경원 대변인도 나섰다.“노대통령이 봉화마을에 쓴 관심의 10분의 1만이라도 문화재 관리에 관심을 뒀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자극했다. 결국 숭례문 화재는 노무현 정부의 책임이라는 것이 한나라당측의 주장이었다. 비가 많이 와도 '노무현 탓'이라더니, 숭례문 화재에 무슨 봉화마을 얘기까지 나올까. 그러나 숭례문에 얽힌 사연이 그리 간단한 것은 아니었다. 숭례문 일반개방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