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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아

신정아 두번째 누드사진? <중앙>의 선정적 제목 중앙일보 인터넷판인 를 검색하다가 눈에 띄는 제목을 발견했다. "신정아씨 두번째 누드 사진은 삼성서울병원에서 찍었다." 에 신정아씨의 누드사진이 게재되어 법정으로까지 갔던 일을 기억하는 독자들의 호기심을 발동시키기에 충분한 제목의 기사였다. 두 번째 누드사진이라니? 그것은 또 무엇일까? 이런 호기심을 갖고 기사를 클릭하게 된다. 그런데 기사의 내용은 다소 엉뚱한 방향이다. 신정아씨는 가 게재한 사진이 조작된 합성사진이라고 주장했고, 그에 따라 재판부가 사진의 진위를 가리기 위해 과학적 검증방법을 찾았던 것이고, 그래서 삼성서울병원 성형외과에 가서 전문사진가에게 사진을 찍도록 하고 이를 판독하도록 했다는 것이다. 물론 지난해 11월에 있었던 일이다. 그런데 이 기사는 의 보도를 인용하여 다시 가공하여 내보.. 더보기
송일국은 20억 소송, 정치인 명예의 값은 얼마? 유명인들의 '명예' 값은 얼마나 될까. 탤런트 송일국씨가 자신에게 폭행당했다고 주장한 여기자를 상대로 형사 고소와 함께 20억원 상당의 민사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명예훼손 혐의로 청구하는 손해배상액 20억원이 너무 많은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송씨 측에서는 “20억원의 금액은 이미지가 중요한 송일국에게 있어서 이미지 훼손의 의미가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기자 개인을 상대로 무려 20억원의 소송을 벌이겠다는 것은, 겁에 질려 사과를 하도록 만들려는 압박용으로 판단된다. 그러면 다른 유명인들이 명예훼손을 당했다고 주장할 때 청구하는 손해배상액은 얼마나 되곤 할까. 노현정-정대선 부부는 5억 소송 방송인 출신 가운데서는 노현정씨의 거액 소송이 눈에 띈다. 언론보도에 의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