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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례

사법부, 양정례 공천헌금 합법화하나? 이번에는 법원이 어떤 결정을 내릴까. 검찰은 20일 친박연대 양정례 당선자의 어머니 김순애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그리고 친박연대 비례대표 3번인김노식 당선자에 대해서도 영장을청구했다. 검찰, 김순애씨 구속영장 재청구 그런데 김순애씨에 대한 구속영장은 이미 지난 2일 기각된 바 있다. 당시 서울중앙지법 홍승면 영장전담 판사는 "김씨의 주거가 일정하고 현재까지 수집된 증거와 수사에 임하는 태도 등에 비춰 볼 때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영장기각 사유를 밝혔다. 증거인멸이나 도주의 우려가 없는 경우 불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하는 것이니까 그 부분을 왈가왈부할 일은 아니다. 문제는 거액의 공천헌금을 처벌하려는데 대한 회의적인 의견을 법원이 밝힌 것이었다. 당시 홍 판사는 .. 더보기
4.9총선이 낳은 '꼴통' 당선자 3인방 '꼴통'이라는 말이 있다. 속어이기는 하지만 국어사전에도 나온다.사전에는 "머리가 나쁜 사람을 속되게 이르는 말"이라고 되어있다. 사전적 의미 이외에도 흔히 말이 안통하는 고집불통을 가리킬 때 이 말을 쓰기도 한다. '보수 꼴통'하는 말이 그런 의미일 것이다. 그런데 최근 정치권에서 말이 안통하는 '꼴통'이 여러 사람 눈에 띈다. 그것도 4.9 총선 당선자 가운데서 말이다. 소환거부하고 입원해버린 김일윤 당선자 경찰은 친박연대 김일윤 당선자에 대한 강제구인에 나섰다. 김 당선자는 지난 4.9 총선 때 경주에서 발생한 금품살포 사건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당선자는 지난 15일 경찰에 1차로 소환돼 조사를 받고 귀가한 뒤, 추가 소환 요구에 응하지 않고 한 병원에 입원해있는 상태이다. 경찰에 안나가.. 더보기
양정례-뉴타운, 유권자도 정신차려야 총선은 끝났지만 두가지 후폭풍이 불고 있다. 하나는 양정례 후폭풍, 다른 하나는 뉴타운 후폭풍. 친박연대 비례대표 1번 양정례 당선자를 둘러싼 의혹은 갈수록 증폭되고 있다. 본인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납득하기 어려운 문제가 한 둘이 아니다. 양정례 내세운 친박연대 밀어준 유권자 양 당선자의 경우 이번 총선에서 의혹의 종합세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허위학력 의혹,허위경력 의혹, 특별당비 의혹, 그리고 재력가 어머니를 배경으로 한 공천경위 의혹....... 그런 인물을, 그것도 자신들도 알지 못하는 31세의 인물을 친박연대는 비례대표 1번으로 내세웠다. 그리고 유권자들은 그런 친박연대에게 13%가 넘는 지지율을 보여주며 친박연대의 비례대표 후보자 8명을 당선시켜주었다. 유권자들의 입장에서는 그런 의혹투성이.. 더보기
친박연대, ‘김일윤 제명’의 사기극 친박연대는 이번 총선에서 모두 14개의 의석을 얻었다. 특히 정당지지율에서는 13%를 넘겨 3위로 올라서며 비례대표 의석 8개를 확보했다. 이 정도면 급조정당으로서는 대약진이라 할 수 있다. 총선결과에 고무된 친박연대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서청원 대표는 "한나라당에 살살 빌면서 갈 이유는 없다"고 했다. 김일윤 당선자에 대한 압수수색 그런데 총선이 끝나기 무섭게 친박연대를 둘러싼 추문들이 이어지고 있다. 경찰은 총선에서 당선된 친박연대 김일윤 당선자의 경주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선거운동원들에게 돈을 건낸 혐의때문이다. 선거기간 불법행위 개입 의혹 등을 이유로 당선자의 집에 대한 압수수색이 이루어진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다. 경찰은 김 당선자의 집에서 100만원씩 묶인 돈 뭉치 2개를 포함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