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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뢰

천안함 북한 검열단 수용못할 이유는 북한이 이번 주말에 천안함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검열단을 파견하겠다는 전통문을 보내온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부는 이를 거부했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북한이 이번 주말 검열단을 파견한다는 전통문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태영 국방장관은 21일, "강도나 살인범이 현장을 검열하겠다는 의도로 말이 되지 않는다"고 이를 거부했다. 사실 북한의 검열단 파견이 성사될 경우 천안함 사태는 중대한 국면을 맞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우리측 합동조사단은 인양한 어뢰 추진기 등의 부품을 ‘결정적 증거’로 제시하였지만, 북측은 이를 날조극이라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국내에서도 인양된 어뢰 추진기가 북한의 어뢰발사를 입증하는 결정적 증거가 될 수 있느냐에 대해서는 적지않은 논란이 따르고 있는 상태이다. 250k.. 더보기
KBS 뉴스의 오락가락 천안함 보도 천안함 사고 원인에 대한 의문이 계속되는 가운데 언론들의 오락가락 보도도 혼란을 확산시키는데 한 몫을 하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청와대와 미 국무부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북한공격설을 유포하고 있는 조중동의 보도는 이미 언론으로서의 금도를 넘어선 상황이다. 그들은 사실에 입각한 사고원인 규명보다는 이 기회에 남북대결을 부추키는데 모든 관심이 가있는 모습이다. 이 와중에 드러나고 있는 KBS 뉴스의 오락가락 보도도 얘깃거리가 될만하다. KBS 9시 뉴스는 어제 (3일) 밤 ‘북한 어뢰에 의한 공격’으로 기정사실화하는 리포트를 4꼭지나 내보냈다. 어떤 내용이었는지 꼭지별로 요약해 본다. 1. 대잠 초계함, 왜 잠수정 탐지 못했나? 앵커: 천안함 침몰 원인으로 어뢰 공격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 더보기
<조선일보>가 불씨 지피는 천안함 북한공격론 오늘(29일) 아침 를 보니까 그동안 사라졌던 ‘북한공격론’이 다시 고개를 드는 모습이다. 오늘자 는 천안함 침몰 원인과 관련하여 라는 제목의 1면 톱기사를 싣고 있다. 라는 부제가 달린 이 기사의 관련 부분이다. “정부와 군 당국은 28일 지난 26일 발생한 초계함 천안함 침몰 원인과 관련, 1200t급 초계함이 순식간에 두 동강이 날 정도로 강력한 폭발이 일어난 만큼 선박 내부의 실수 또는 암초와의 충돌 등 단순 사고에 의한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천안함 사고후 네 번째 소집된 28일 안보관계장관회의에서 현 단계에선 기뢰에 의해 배가 침몰됐을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추정했으나 결론은 내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군(軍) 당국 역시 선박 외부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