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연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회창, 박근혜 러브콜 포기 선언 자유선진당 창당을 준비하고 있는 이회창 전 총재가 추운 겨울을 맞고 있다. 이 전 총재는 대선 때부터 박근혜 전 대표를 향해 일방적인 러브콜을 계속 보내왔다. 대선 직전에는 사전 약속조차 없이 박 전 대표 자택 앞에서 기다리는 애처로운 모습까지 보였다. 박근혜에 대한 미련을 버린 이회창 대선이 끝난 이후에도 박 전 대표를 향한 이 전 총재의 구애는 멈추지 않았다. 한나라당내 공천갈등이 격화되자, 이제나 저제나 박 전 대표가 당을 뛰쳐나오기만을 기다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결국 이 전 총재는 미련을 버리기로 한 모양이다. “박 전 대표와 연대하지 않겠다.... 이제 그 분의 입장과 저의 입장은 매우 다르다”고 했다. 더 나아가 “일각에서 구애라는 표현을 쓰는데 그 말은 듣기 거북하다. 이제 그 부분에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