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수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정희의 반성 "평생에 이런 일은 처음" 어제(30일) 저의 개인방송 '유창선의 시사난타'를 통해 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와 생방송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90분동안 여러 얘기들이 많이 오갔습니다만, 국회의원에 대한 특혜 논란을 불러일으킨 헌정회 육성법 처리에 대한 그의 반성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는 문제의 법안에 대해 민주노동당이 반대하지 않았던 것은 주무를 맡은 자신의 책임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평생에 이런 일은 처음"이라고 토로했습니다. 정치를 시작하면서 "실수하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했는데 그만 실수를 했다고 했습니다. 그만큼 여론의 비판에 대해 뼈아프게 받아들이는 모습이었습니다. 국민께 죄송하고, 당원들에게도 고개를 들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이야기를 하면서 실제로 이정희 대표는 내내 고개를 들지 못했습니다. 의례적인 반성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