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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KBS의 낯간지러운 G20 성공 예찬 서울 G20 정상회의가 끝나고 세계의 언론들은 그에 대한 평가를 내리고 있다. 저마다 평가는 엇갈리고 있지만, 대체로 성과의 미흡함을 지적하는 반응들이 많은 듯하다. 환율갈등, 무역불균형같은 핵심 쟁점들에 대해 추상적인 합의는 이루어졌지만, 구체적인 가이드라인 합의에는 실패한데 따른 평가이다. 따라서 이번 서울 G20이 기대했던만큼의 성과를 내지는 못했다는 것이 국내외 대다수 언론들의 평가인 듯하다. 그러나 KBS만은 다른 모습이다. KBS 새 노조의 추산에 따를때 3,300분 분량의 G20 특집을 했다는 KBS의 뉴스는, G20이 끝난 뒤에도 여전히 MB어천가를 부르고 G20의 성공을 예찬하고 있었다. 폐막 당일의 9시 뉴스에서는 보도라고 하기에는 낯뜨거운 일방적인 홍보성 리포트가 세꼭지나 들어갔다. .. 더보기
1인 캠코더 생방송 좌충우돌기 일주일 전부터 캠코더 생방송을 시작했습니다. 아프리카 TV를 통해 개인방송을 시작한 것은 5개월 정도 되었습니다만, 캠코더를 들고다니며 생방송을 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국내에서도 이런 방식의 실시간 방송은 처음으로 알고 있습니다. 캠코더 하나만 있으면 와이파이나 와이브로망을 이용하여 아무 곳에서나 생방송을 할 수 있는 캠코더가 최근 출시되었고, 저는 아프리카 TV 캠코더 방송단에 선정되어 즉시 저의 개인방송에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난 한 주동안 이 캠코더를 들고 여러 곳을 다녔습니다. 코엑스 앞 거리응원 광경도 생방송으로 내보냈고, 에 가서 대학생들을 상대로 '1인미디어 체험' 특강을 하면서 제가 강의하는 것을 제가 생중계하는 실험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KBS 새 노조의 파업 현장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