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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윗

나가수, SNS하면서 시청하세요 “임재범의 노래를 들으며 나도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런 노래들을 어디서 또 들을 수 있을까요” 일요일 오후 MBC TV에서 ‘나는 가수다’가 방송되는 시간이면 트위터는 온통 나가수 트윗으로 도배질되다시피 한다. 지난 주 일요일, 나도 나가수 트윗에 동참했다. 평소 TV는 거의 시청하지 않는 나이지만, 요즘 나가수만은 애청하곤 한다. 그런데 아예 시청하면서 시청소감을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공유했다. 이내 “아니, 유 박사님까지... ㅎㅎ”하는 멘션이 날라왔다. 뭐랄까. 월드컵 게임을 시청할 때 호프집에 모여 함께 환호하며 보던 느낌이랄까. 임재범이 이 나올 때, 그리고 윤도현, 김범수, 박정현, 이소라, 김연우, BMK가 나올 때 그들을 향한 응원의 트윗들이 일제히 이어졌다. 트위터를 통해 수많은 사람들이.. 더보기
지하철 1호선에는 운행정보도 없더라 요즘 지하철 1호선을 가끔 탑니다. 이번 학기 대학강의를 맡아 일주일에 한번 역곡을 가는데, 그 때 지하철을 이용합니다. 그런데 어제 아침이었습니다. 종각역에서 인천방향 1호선 열차를 타러 내려가는데 막 열차가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디로 가는 열차인지, 열차가 스크린 도어에 가려서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일단 타고 보았습니다. 그런데 많이들 아시겠지만, 1호선은 인천으로 가는 열차가 있고 천안으로 가는 열차가 있습니다. 그래서 열차에 타고난 뒤, 내가 어디로 가는 열차를 탄 것인지 알기 위해 열차내에 붙어있는 온갖 게시물들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런데 내가 탄 열차가 어디로 가는 것이지를 알려주는 정보는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그 수많은 광고와 안내 게시물 속에서 정작 이 열차가 어디로 가는 .. 더보기
진영 의원의 유명환 감싸기 트윗 논란 한나라당 진영 의원의 트윗 내용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진 의원은 어제 자신의 트윗에 유명환 전 장관을 옹호하는듯한 내용을 올렸다. “유명환 전장관의 잘못이 그토록 무거운 것인가? 죄많은 세상에서 도덕적으로 깨끗하게 살아간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이 내용을 접한 많은 트위터리안들은 진 의원을 향한 반박의 글을 잇따라 올리고 있다. 그도 그럴법한 것이, 진 의원이 올린 내용은 대다수 국민들의 정서로는 납득하기 어려운 것이기 때문이다. 우선 진 의원은 유 전장관의 잘못이 그토록 무거운 것인가를 묻고 있다. 장관 자리에 있는 공위공직자가 자신의 딸을 특혜로 채용하여 국민의 가슴에 위화감의 상처를 준 일을 놓고, 그것이 그토록 무거운 잘못이냐고 반문하는데 일단 어처구니가 없다. 또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