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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본좌

허경영은 부시 취임 만찬에 갔었다? 지난 대선을 거치면서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가 지금은 잊혀진 사람이 있다. 허경영. 경제공화당 후보로 대선에 출마했고 네티즌들에 의해 ‘허본좌’라고 불리우기도 했지만, 결국 구속되어 재판을 받는 신세가 되었다. 부시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받았다는 등의 허위경력과 박근혜 전 대표와의 결혼설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되어 1심에서 징역 1년6개월을 선고받았다. 징역 1년 6개월 선고받은 ‘허본좌’ 항소심 재판부도 오늘(9일) 허경영씨에게 1심처럼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허씨가 자신의 잘못을 전혀 반성하지 않고 허무맹랑한 주장을 계속해 엄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다만 허씨 주장의 신빙성이 현저히 떨어져 상식을 갖춘 일반인이라면 믿지 않을 것으로 추측돼 원심의 판결보다 중형을 선고.. 더보기
허경영의 인기, 웃을 수만 없는 이유 "8번을 찍으면 팔자가 핍니다.” 대선 현수막에 이 구호를 써넣었던 경제공화당 허경영 후보. 그는 이번 대선에서 민주당 이인제 후보에 이어 0.4%의 득표율을 올리며 나름대로 선전했다. 그리고 대선은 끝났어도 인터넷 공간에서의 인기는 계속 올라가고 있다. 네티즌들은 그에게 '허본좌'라는 이름까지 붙여주었다. 인터넷에서는 이명박을 누른 허경영 그도 그럴 것이 허 후보는 싱겁기만 하던 이번 대선판에서 재미거리와 웃음을 안겨주었다.'텔미' 이후의 최대 인기곡이 될 것이라며 내놓은 '새나라 노래' 로고송과 결합된 TV광고는 독특한 장면들로 눈길을 끌었다. 대박이었다. 실제로 허경영 후보는 인터넷 공간에서만은 이명박 후보를 제치고 최고의 인기를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동영상 포털사이트 프리챌은 이번 대선 관련 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