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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총선

'미스터 쓴소리' 조순형도 한나라당에 입당? '미스터 쓴소리’로 유명한 조순형 의원이 한나라당에 입당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 의원은 현재 무소속 신분이다. 그는 민주당 대표까지 지냈지만, 지난해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과정에서 이인제 후보측의 동원선거에 항의하며 중도 사퇴한 뒤 결국 민주당을 탈당했다. 당시 탈당 이유는 대통합민주신당과의 명분없는 통합추진에 대한 반대였다. 4월 총선 때문에 한나라당에 입당 그는 와의 인터뷰에서“현재와 같은 정치 지형에서 무소속으로는 의미 있는 정치 활동을 하기 힘들기 때문에 조만간 정당에 입당할 생각을 하고 있다”면서 “지역주민 등 주변에서는 한나라당 입당을권유하는 사람이 많은 게 사실”이라고 밝혔다. 정치인이 이 정도 표현을 할 정도면 거의 마음이 굳어졌다고 보는 것이 맞다. 조 의원이 .. 더보기
허경영, 내게 ‘영파’를 보낸답니다 허경영 경제공화당 총재에 대해 더 이상 글을 안쓰려고 했습니다. 포스트 조회수 올라가는데는 도움이 되지만, 다른 중요한 문제들도 많은데 자꾸 이야기하면 좋아보이지 않을지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정부조직개편안이 발표되어 찬반논란도 뜨거운데 말입니다. 그런데 다시 한번 허경영 총재에 대해 쓰게되었습니다. 느닷없이 제 얘기가 나와버렸기 때문입니다. 허 총재가 저를 향해 '영파'(靈波)를 보내 혼내주겠다고 했다는 것입니다. "영파를 그 평론가에게 보내겠다" 사연인즉 이렇습니다. 알려진대로 이틀전에 MBC TV 'PD수첩'이 허 총재의 실체에 대해 방송했습니다. 방송에서는 '허경영 신드롬'에 가리워져있던 여러 가지 문제들을 고발했습니다. 효과를 믿기 어려운 치료를 빌미로 당원 가입을 요구하고, 정당을 수익사업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