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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쳐가는 생각들

구글 코리아에 가서 본 잿밥들

지난 6일 저녁 구글 코리아의 초청을 받고 Google Blogger's Night에 참석했다. 이 자리는 구글 코리아가 파워블로거들에게 말로 쓰는 음성 지메일과 음성 토크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는 행사였다. 기존의 구글 음성검색을 넘어서 음성입력기를 사용한 본격적인 음성 모바일  서비스가 시작되는 것이었다.

구글 코리아는 참석자들을 상대로 음성 모바일 서비스를 실연해보였다. 음성 인식률은 예상보다 높았다. 사용자의 발음에 따라 인식을 못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지만, 이 정도 인식률이면 사용에 무리가 없겠다는 판단이 들었다. 이동중에 음성으로 검색을 하거나 지메일을 보내고 구글토크를 하는데 무척 편리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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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음성 모바일 서비스에 대한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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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지메일과 구글토크를 말로 쓰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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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서비스 얘기는 그렇고, 이런 자리에 가면 염불보다 잿밥에 눈이 가곤 한다. 그래서 행사가 열린 구글 코리아 까페테리아의 모습을 담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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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앞서 먼저 저녁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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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페테리아 한쪽에는 이렇게 자유롭게 과자와 과일을 먹을 수 있도록 되어있었다. 자칫 구글 코리아 직원들의 과잉 칼로리가 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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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수들도 자유롭게 꺼내갈 수 있게 되어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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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할 때는 축구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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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 준비되었던 기념품과 경품들

나는 이 날도 어김없이 기념품만 받아왔다. 나는 이런 자리에 가서 한번도 경품에 당첨된 적이 없다. 이 날도 어김없이... 기념품인 구글 티셔츠 하나 받아오는 걸로 만족해야했다.

염불보다 잿밥에만 눈길이 간 나의 후기는 이것으로 끝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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