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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 이야기

개인방송 팬들이 선물을 보내왔습니다

어제 저에게 귀한 물건들이 전해졌습니다. 제가 운영하고 있는 아프리카 TV '유창선의 시사난타' 팬들이 선물을 보내온 것입니다.

오는 27일이면 제가 아프리카 TV에서 개인방송을 시작한지 1년이 됩니다. 그래서 그동안 수고했다며 팬들이 저에게 선물을 보내주신 것입니다. 팬들끼리 십시일반으로 돈을 모아 마련했다고 합니다.

제가 받은 선물은 여러가지입니다. 우선 캠코더 방송용 V1 마이크. 시중에서 60만원 가까이하는 고가의 제품입니다. 이 마이크는 가격이 제법 하는지라 제가 섣불리 구입하지 않고 지난해 캠코더 생방송 나갈때마다 유상대여받곤 했던 기기입니다. 제가 캠코더 방송 나갈 때마다 마이크 대여받으려 다니는게 힘들어보였는지 이 마이크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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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고급 광각렌즈. 캠코더를 들고 방송을 할 때 이 광각렌즈를 사용하면 셀카 화면을 내보내는 등의 상황에서 좋은 화면이 가능해집니다. 이것도 고급제품을 보내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usb형 TV 수신카드도 있었습니다. 아프리카 TV에서는 저작권 문제가 일괄적으로 해결된 프로그램의 경우 개인방송을 통해 내보내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런 경우 사용하라고 수신카드도 보내주신것입니다.

팬들이 보내주신 정성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사실 지난 1년 내내 아프리카 TV에서 방송한 것이 무척 힘든 일이었습니다만, 이같은 팬들의 성원 덕분에 힘을 얻어 지금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선물을 받은데 대한 마음의 빚을 갚아야 할 것 같습니다. 한동안 캠코더 방송은 쉬었는데, 이제 날이 풀리면 다시 캠코더를 들고 현장으로 가야할 것 같습니다. 제가 이런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을 보니, 팬들의 선물은 단순한 선물이 아닌 저에 대한 압력인 셈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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