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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연 자필편지

장자연 편지, 다시 등장한 신문사 대표 SBS 뉴스가 고 장자연씨의 자필편지 내용을 보도한 가운데 다시 ‘장자연 리스트’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2년전 리스트에 등장한 유력인사들에 대한 경찰의 눈치보기식 수사로 그들에 대한 처벌이 이루어지지 못했는데, 차제에 이들에 대한 재수사가 이루어질지 주목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번에 SBS가 보도한 편지내용에 따르면 고인은 31명에게 100여 차례의 접대를 했다고 밝히며 이들의 직업까지도 기록해놓았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들 31명에 대한 전면적인 재수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오늘(8일)자 에는 다시 ‘일간지 신문사 대표’가 등장하여 눈길을 끈다. 는 “장자연 ‘○○신문 대표 … 오빠 꼭 복수해 줘요’” 기사를 통해 야당 국회의원이 입수한 장씨 사건 관련 수사기록에 첨부된 .. 더보기
장자연 자필편지, 특검수사로 진상밝혀야 ‘장자연 리스트’는 존재하는 것으로 결국 드러났다. SBS '8뉴스'는 어제(6일) "2009년 자살한 탤런트 故 장자연이 남긴 자필편지 50여통을 입수했다"며 "고인이 한 지인에게 보낸 이 편지에는 무명의 신인 여배우에게 강요됐던 연예계의 추한 뒷모습이 담겨 있다"고 보도했다. SBS 뉴스가 공개한 이 편지 내용에 따르면 "고인은 자신이 접대한 상대가 31명이라며 이들의 직업을 기록했고 100번 넘게 접대에 끌려나갔다고 썼다"는 것이고 "고인은 '접대에서 벗어날 방법이 없다'면서 자신이 죽은 뒤 복수해달라고까지 호소했다"고 한다. 고인은 접대를 받으러 나온 남성들을 '악마'로 표현하여 울분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 내용대로라면 장자연 리스트는 존재하는 것이다. 그런데도 경찰의 수사의지가 없었던 탓에 밝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