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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노회찬은 진보 서울시장 될 수 있을까 진보신당의 간판급 스타 정치인. ‘노회찬 어록’으로 유명한 토론의 달인, ‘X파일’ 명단 공개의 주인공. 낙선한 원외이지만 국회의원보다 잘나가는 정치인. 진보신당 노회찬 대표가 어제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서울시장 후보 자리를 놓고 여야 각 정당에서 물밑 탐색이 계속되는 가운데, 조기에 공세적으로 출마선언을 하고 나선 것이다. 노 대표는 출마선언에서 “지금까지 서울에 없었던 진보시장의 탄생” 필요성을 부각시켰다. “민주당의 조순, 고건, 한나라당의 이명박, 오세훈 시장으로 이어진 민선 서울시의 역사는 결코 행복한 역사가 아니었다"며 "'요람에서 무덤까지' 서울시민들이 삶을 행복하게 변화시킬 진보 서울시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진보신당 후보로서 다른 정당 후보들과의 차별적 위치설정을 위한 기조.. 더보기
한명숙 서울시장 불출마의 아쉬움 민주당의 서울시장 후보 1순위로 거명되었던 한명숙 전 총리가 불출마하는 쪽으로 마음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 전 총리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당시 장의위원장을 맡으면서 세간의 관심을 모았고, 그 후 여러 여론조사에서 야권의 서울시장 후보 1위로 떠올랐다. 그래서 민주당에서는 한 전 총리의 출마에 큰 기대를 걸어왔다. 한때 그 자신도 출마 가능성을 열어놓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었다. 그러나 한 전 총리는 결국 나서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모양이다. 한때 대안부재의 상황 속에서 자신의 출마가능성을 열어놓았지만, 야권에서 출마하겠다는 사람들이 속속 생겨나자 직접 나서기보다는 좋은 후배들을 키우는 게 자신의 역할인 것 같다고 밝혔다는 것이 주변의 전언이다. 자칫 야권이 한나라당 후보에 필적할만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