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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는 아직도 DJ와 라이벌인가 김영삼(YS) 전 대통령이 다시 김대중(DJ) 전 대통령을 향해 독설을 퍼부었다. YS는 DJ가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을 강력히 비판한데 대해, "김대중씨의 대한민국 정체성에 대한 끝없는 도전과 국기 문란에 대해 우리 국민은 더 이상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YS는 왜 아직도 DJ를 비난할까 그는 또 "실패로 끝난 햇볕정책으로 노무현 정권까지 10년간 14조원이나 퍼줘서 북한이 핵실험을 하게 만든 장본인일 뿐만 아니라 김정일 독재체제를 연장시켜 북한 주민을 기아선상에서 고통받게 한 장본인"이라고 DJ를 비난했다. "무엇이 얼마나 두렵기에 지금까지 독재자 김정일의 대변인 노릇을 일관되게 하고 있는지 국민은 의심하고 있다"고 주장한 YS는, "김대중씨는 국민과 역사의 엄중한 심판을 받고야 말 것.. 더보기
노건평 수사, 카더라식 보도 많아 연일 노건평씨 관련 보도가 쏟아지고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인만큼 그의 비리여부는 언론의 최대 관심사가 되기에 충분하다. 그런데 아침마다 각 신문들이 쏟아내는 세종증권 인수과정에서의 비리, 그리고 노건평씨 관련 보도를 접하면 종잡을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대검 중수부' 명의의 미확인 보도들 많은 보도들이 수사를 맡고 있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의 이름을 빌려서 나온다. 오늘(28일)도 그렇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인 노건평씨가 지난2006년 농협의 세종증권 인수에 개입해 10억원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확인, 특가법상 알선수재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라고 27일 밝혔다...... 검찰은 그동안 노건평씨의 주변 인물에 대한 계좌추적과 관련자 진술 등을 통해 이.. 더보기
한나라당과 거대여당 징크스 요즘 한나라당을 보면 열린우리당이 떠오른다. 그게 무슨 소리냐고? 2004년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은 152석을 얻어 원내 과반의석을 확보했다. 과반을 간신히 넘는 숫자이기는 했지만, 민주노동당 등과 정책연대를 하면 안정적인 정국운영을 할 수 있는 기반은 마련된 셈이었다. 원내 과반 열린우리당도 무기력했었다 그래서 17대 국회에서는 노무현 대통령과 열린우리당의 쌍끌이 개혁추진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컸었다. 그러나 결과는 정반대. 열린우리당은 원내 과반수 여당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무기력한 모습만 보였다. '4대 개혁입법'은 한나라당의 반대 속에서 결국 무산되었고, 특히 국가보안법 개정과 폐지 사이에서의 내부논쟁만 벌이다가 손도 대지 못한채 정권을 끝내고 말았다. 당·정·청의 엇박자는 내내 계속되.. 더보기
민주당, 야당이면 무엇이든 용서되나 민주당. 요즘 고민이 많다고 한다. 당의 지지율은 정체상태이고 당의 존재감조차 없다는 지적이 당내에서까지 나오고 있다. 야성(野性) 회복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도 종종 나온다. 그래서일까. 근래 들어 민주당을 보고 있노라면, '한 건' 생기면 앞 뒤 가리지 않고 목소리만 높이고 보는 과거식 야당의 모습을 많이 발견하게 된다. 민주당이 보이는 과거식 야당의 모습 몇가지 대표적인 사례들을 보자. 민주당은 강만수 장관의 '헌재 접촉' 발언을 이유로 헌법재판소의 종부세 위헌소송 선고 연기를 요구하고 나섰다. 강 장관의 발언은 백 번 문제가 있는 것이었지만, 헌재 측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이 드러난 내용은 현재로서는 아무 것도 없다. 그런데 강 장관 발언의 정치적 불똥이 헌재로까지 튀어버린 상황이 된것이다. 헌재는 강.. 더보기
YTN 라디오에 대한 실망 YTN 얘기하면 또 구본홍씨 얘기인가 하실지 모르겠지만, 오늘은 그것이 아니다. YTN FM, 즉 YTN 라디오에 관한 이야기이다. 아마 YTN 라디오를 들어보신 분들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주파수는 94.5MHz이고, 수도권이 가청권이다. YTN TV야 그래도 뉴스전문채널로 자리잡아 케이블 TV 가운데 시청률 상위권을 유지하며 안정적 시청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기대에 못미치는 YTN 라디오의 6개월 그런 YTN에서 뉴스전문채널 라디오를 시작한다고 해서 기대도 컸었다. 그동안 라디오 가운데서는 KBS 1라디오가 시사전문채널로 운영되었으니까, 두 채널 사이의 경쟁체제가 기대가 되기도 했다. 그런데 지난 4월에 개국한 YTN 라디오는 아직까지 기대에 못미치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구조적인 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