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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방송

가상 스튜디오에서 김영환 의원과 대담 지난 16일에 국회 지식경제위원장으로 있는 민주당 김영환 의원을 만났습니다. 김 의원은 이날 만남에서 자신이 진행하고 있는 개인방송 프로젝트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지난 7개월동안 자신의 의정활동 내용을 유투브에도 올리고 아프리카 TV로도 내보내는 등 여러 실험을 해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제 개인방송을 본격적으로 하기로 마음먹고 비서진도 방송요원들로 선발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김 의원은 이미 아프리카 TV를 통해 개인방송을 하고 있는 저와 의견을 나누고자 했던 것입니다. 김 의원은 이미 여러 구상을 갖고 있었습니다. 비서진도 방송기자의 역할을 하게 하고, 지역에서도 시민기자들이 지역의 문제들을 동영상으로 방송국에 올릴 수 있도록 하는 등, 여러 실험들을 구상하고 있었습니다. 개인방송을 바람을 불.. 더보기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대상을 받았습니다 오늘은 기쁜 소식 하나 전해드리겠습니다. 한국블로그산업협회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공동주최한 ‘2010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에서 제가 개인부문 대상을 받았습니다. 다른 상도 아니고 ‘대상’이니 블로거로서는 최고의 영예를 얻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수상 소식을 접하고 돌아보니, 제가 오프라인의 방송들에서 줄줄이 퇴출당하고 소셜미디어에 본격적으로 눈을 돌린지 어느덧 2년째가 되고 있습니다. 2년전 겨울 저는 KBS에서 갑작스러운 하차 통보를 받은 것을 시작으로 고정출연하고 있던 여러 방송에서 연속적으로 하차통보를 받았습니다. 그 무렵이 정권에 의한 방송장악 논란이 한창 불거지던 시점이었으니 그 배경은 길게 설명 안드려도 아실 것입니다. 10년동안 방송을 전업적으로 하다시피 했던 사람이 타의에 의해 .. 더보기
스마트 TV에 내 방송을 넣는 꿈 지난 13일 삼성전자 S블로거가 주최하는 스마트 TV 오픈 세미나가 서초동 삼성전자 본관에서 있었습니다. 평소 스마트 TV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던 저는 진작에 참가 신청을 해서 이날 세미나에 참석했습니다. 오전 오후에 걸쳐 모두 여섯시간의 대학강의가 있었던 날이었지만, 배우겠다는 일념으로 세미나 장소로 향했습니다. ㅎㅎ 이날 세미나에서는 삼성전자의 S블로거들이 나와 스마트 TV의 현황과 미래, 그리고 삼성이 내놓은 스마트 TV 사용체험 등을 발표했습니다. 아직 스마트 TV를 직접 사용해보지 못했던 저로서는 상당히 유익한 내용들이었습니다. 바야흐로 인터넷과 TV가 하나로 결합되는 스마트 TV는 TV 시청문화를 바꿀 엄청난 가능성을 갖고 있지만, 아직은 해결해야 할 문제들도 많아 보였습니다. 가격이 너무 .. 더보기
"1인 미디어 전도사 되겠다" 지난 20일에 과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시사평론가로서 저에 대해 관심이 있어서 인물 인터뷰를 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스포츠매체와는 본격적인 인터뷰를 하는 것이 처음이어서 낯설기도 했지만, 현재 제가 갖고 있는 생각들을 그대로 독자들에게 전하면 되겠다 생각하고 응했습니다. 그 기사가 곧 바로 나왔네요. 제가 말했던 내용 가운데 주로 개인방송 부분에 초점을 맞추어 정리해 주었네요. 당초의 조심스러움과는 달리 제가 강조한 내용들이 상당히 잘 정리된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함께 게재된 사진들이 안습입니다. 머리도 헝클어져있고 표정도 영... 사진기자 분이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그래서 여기서는 사진은 한장만 소개합니다. 시사평론가 유창선, 개인방송 5개월차 “잠시만요~ 10분만 앉아서 말씀 나누고 계.. 더보기
노무현 성대모사, 노정렬의 눈물나는 개그 어제(9일) 밤 개그맨 노정렬과 생방송 인터뷰를 가졌다. 요즘 방송은 물론이고 여러 집회 현장에서 개념있는 개그로 인기가 상승하고 있는 그에 대해 좀더 알고 싶어서 캠코더를 들고 그를 만났다. 노정렬이 나의 개인방송 시청자들에게 보여준 모습은 기대 이상이었다. 90분동안 그는 자신의 소신을 거침없이 토로하며 열변을 토했다. 그런가 하면 채팅창을 통한 시청자들의 요청을 즉석에서 받아들여 시사개그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김영삼, 그리고 이명박 대통령의 성대모사에서 뒤집어지던 시청자들은 그가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 성대모사를 하자 숙연한 반응을 보였다. 재미는 있는데 너무 가슴이 너무 찡하다는 것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그의 성대모사를 듣노라면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무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