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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공화당

허경영은 부시 취임 만찬에 갔었다? 지난 대선을 거치면서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가 지금은 잊혀진 사람이 있다. 허경영. 경제공화당 후보로 대선에 출마했고 네티즌들에 의해 ‘허본좌’라고 불리우기도 했지만, 결국 구속되어 재판을 받는 신세가 되었다. 부시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받았다는 등의 허위경력과 박근혜 전 대표와의 결혼설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되어 1심에서 징역 1년6개월을 선고받았다. 징역 1년 6개월 선고받은 ‘허본좌’ 항소심 재판부도 오늘(9일) 허경영씨에게 1심처럼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허씨가 자신의 잘못을 전혀 반성하지 않고 허무맹랑한 주장을 계속해 엄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다만 허씨 주장의 신빙성이 현저히 떨어져 상식을 갖춘 일반인이라면 믿지 않을 것으로 추측돼 원심의 판결보다 중형을 선고.. 더보기
허경영, 내게 ‘영파’를 보낸답니다 허경영 경제공화당 총재에 대해 더 이상 글을 안쓰려고 했습니다. 포스트 조회수 올라가는데는 도움이 되지만, 다른 중요한 문제들도 많은데 자꾸 이야기하면 좋아보이지 않을지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정부조직개편안이 발표되어 찬반논란도 뜨거운데 말입니다. 그런데 다시 한번 허경영 총재에 대해 쓰게되었습니다. 느닷없이 제 얘기가 나와버렸기 때문입니다. 허 총재가 저를 향해 '영파'(靈波)를 보내 혼내주겠다고 했다는 것입니다. "영파를 그 평론가에게 보내겠다" 사연인즉 이렇습니다. 알려진대로 이틀전에 MBC TV 'PD수첩'이 허 총재의 실체에 대해 방송했습니다. 방송에서는 '허경영 신드롬'에 가리워져있던 여러 가지 문제들을 고발했습니다. 효과를 믿기 어려운 치료를 빌미로 당원 가입을 요구하고, 정당을 수익사업에 .. 더보기
MBC 'PD 수첩', 허경영 검증나선다 어제(13일) MBC TV 'PD 수첩'과 인터뷰를 가졌다. '허경영 현상'에 대한 의견을 말하는 인터뷰였다. 지난 번에 내가 블로그에 허경영에 대한 글을 올린 것을 보고 'PD 수첩' 측에서 연락해온 것이었다. ( 허경영 코미디 출연? 이제 그만 해라 ) 'PD 수첩'은 이번 화요일(15일) 밤에 '허경영 현상'을 비판적으로 진단하는 내용을 내보낼 것이라 한다. 허경영 총재가 이끌고 있는 경제공화당에서 취재한 내용, 그와의 대화내용 등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적인 시사프로그램으로서의 명성을 갖고 있는 'PD 수첩'이 허경영 총재를 밀착취재를 하여 만든 내용이기에, 이제까지 알려진 것 이외에 새로운 논란거리들이 등장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그동안 여러 방송에서 허경영 총재를 출연시키.. 더보기
허경영 코미디 출연? 이제 그만 해라 허경영이 떴다. 대선이 끝난 뒤 인터넷에서 인기를 모으는 것 같더니 이제는 방송출연으로 분주하다. MBC TV 의 '무릅팍 도사'는 허경영 경제공화당 총재가 정치인이라는 점을 고려해 출연시키지 않기로 결정했었다. 그러나 어제(28일) KBS 2TV '감성매거진 행복한 오후'는 그를 화제의 인물로 다루었다. 허경영의 잇달은 방송출연, 방송사의 속내는 그런가 하면 허경영은 어제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 케이블채널 MBC 에브리원 'B급 뉴스 쇼! 구라데스크',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박철쇼'에 잇달아 출연했다. 오늘은 KBS 2TV '폭소클럽2'의 '응급시사' 코너 녹화에 특별 출연해서 자신의 주장을 펼칠 예정이라고 한다. 이쯤되면 일단은 '스타' 반열에 오른 셈이다. 실제로 '허경영.. 더보기
허경영의 인기, 웃을 수만 없는 이유 "8번을 찍으면 팔자가 핍니다.” 대선 현수막에 이 구호를 써넣었던 경제공화당 허경영 후보. 그는 이번 대선에서 민주당 이인제 후보에 이어 0.4%의 득표율을 올리며 나름대로 선전했다. 그리고 대선은 끝났어도 인터넷 공간에서의 인기는 계속 올라가고 있다. 네티즌들은 그에게 '허본좌'라는 이름까지 붙여주었다. 인터넷에서는 이명박을 누른 허경영 그도 그럴 것이 허 후보는 싱겁기만 하던 이번 대선판에서 재미거리와 웃음을 안겨주었다.'텔미' 이후의 최대 인기곡이 될 것이라며 내놓은 '새나라 노래' 로고송과 결합된 TV광고는 독특한 장면들로 눈길을 끌었다. 대박이었다. 실제로 허경영 후보는 인터넷 공간에서만은 이명박 후보를 제치고 최고의 인기를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동영상 포털사이트 프리챌은 이번 대선 관련 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