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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팍도사

김연아 무릎팍도사 녹화, MBC 파업의 예외? MBC 노조의 총파업도 김연아 앞에서는 깃발을 내리고 마는 것인가. 며칠전 김연아가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의 게스트로 출연할 것이라는 기사를 보았다. 그러나 우리가 알고 있듯이 현재 MBC 노조는 김재철 사장의 퇴진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들어간 상태이다. 따라서 김연아의 출연과 녹화도 파업일정에 따라 상당기간 늦추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런데 오늘(8일) 김연아 출연분에 대한 녹화가 끝났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김연아는 어제 오후 6시간에 걸친 녹화를 마쳤다는 것이다. 평소 '무릎팍도사' 녹화는 일산 MBC 드림센터에 있는 스튜디오서 진행되지만, 어제는 김연아를 배려해서 여의도 본사에서 이루어졌다고 한다. 어제 녹화에서 김연아는 눈물까지 흘리며 그동안 겪었던 일들과 심경을 밝혔다고 한다. 그.. 더보기
'무릎팍도사'의 김은혜 띄워주기 최근까지 MBC 기자를 지냈던 김은혜 청와대 부대변인이 MBC TV ‘무릎팍도사’에 나온다고 한다. 이미 녹화를 끝냈고 이달 중순경에 방송될 예정이라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이다. 논란이 따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MBC의 간판 예능프로그램이 자기 방송사 출신 정치인을 홍보해주는 것으로 비쳐지게 되어있기 때문이다. 청와대 부대변인의 방송출연, 시기적으로 부적절 더구나 이명박 정부가 출범한 직후이다. MBC가 줄서기를 한 것 아니냐는 의심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이달 중순이면 총선이한달도 남지않은 때이다. 총선 직전의 시기에 청와대 부대변인이 인기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서 시선을 집중시킨다? 사리에 맞지않는 일이다. 담당 프로듀서는 “청와대 입성 소식이 알려지기 전부터 섭외를 추진해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더보기
허경영의 인기, 웃을 수만 없는 이유 "8번을 찍으면 팔자가 핍니다.” 대선 현수막에 이 구호를 써넣었던 경제공화당 허경영 후보. 그는 이번 대선에서 민주당 이인제 후보에 이어 0.4%의 득표율을 올리며 나름대로 선전했다. 그리고 대선은 끝났어도 인터넷 공간에서의 인기는 계속 올라가고 있다. 네티즌들은 그에게 '허본좌'라는 이름까지 붙여주었다. 인터넷에서는 이명박을 누른 허경영 그도 그럴 것이 허 후보는 싱겁기만 하던 이번 대선판에서 재미거리와 웃음을 안겨주었다.'텔미' 이후의 최대 인기곡이 될 것이라며 내놓은 '새나라 노래' 로고송과 결합된 TV광고는 독특한 장면들로 눈길을 끌었다. 대박이었다. 실제로 허경영 후보는 인터넷 공간에서만은 이명박 후보를 제치고 최고의 인기를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동영상 포털사이트 프리챌은 이번 대선 관련 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