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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숭례문 화재는 '노명박'의 탓? 노무현 탓이냐 이명박 탓이냐. 숭례문 화재를 놓고 느닷없는 정치적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도발'은 한나라당측이 먼저 했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노무현 정권이 그동안 안전 업무에 관해 얼마나 허술했는지 엉뚱한데 신경을 쓴 결과가 결국 이런 비극으로까지 가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노무현 정부를 맹비난했다. 노무현 책임론과 이명박 책임론 나경원 대변인도 나섰다.“노대통령이 봉화마을에 쓴 관심의 10분의 1만이라도 문화재 관리에 관심을 뒀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자극했다. 결국 숭례문 화재는 노무현 정부의 책임이라는 것이 한나라당측의 주장이었다. 비가 많이 와도 '노무현 탓'이라더니, 숭례문 화재에 무슨 봉화마을 얘기까지 나올까. 그러나 숭례문에 얽힌 사연이 그리 간단한 것은 아니었다. 숭례문 일반개방은 .. 더보기
최고위원 날개단 정몽준, 박근혜 따라잡을까 정몽준 의원이 한나라당 최고위원에 선출되었다. 입당한지 57일만에 차기 집권여당 지도부의 일원이 된 것이다. '차기' 대권도전을 꿈꾸는 정몽준으로서는 앞으로의 정치행보에 날개를 달게된 셈이다. 지난 2002년 대선 이후 정치전면에서 물러나 있었던 그이기에, 과연 5년여의 공백을 딛고 '차기'의 꿈에 다가갈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몽준, '박근혜와의 경쟁' 넘어설 수 있을까 역시 관심의 초점은 박근혜 전 대표와의 경쟁. 앞으로 정몽준이 한나라당을 기반으로 차기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박근혜와의 경쟁이라는 산을 먼저 넘어야 한다. 정몽준은 미국방문중에 “정치에는 적정한 경쟁이 있어야 좋은 후보가 나올 수 있다”라는 말을 기자들에게 꺼냈다. 박근혜와 선의의 경쟁을 벌려나가겠다는 의미로 해석되었다. 정몽.. 더보기
연합뉴스의 블로거 모독에 이의있다 오늘 아침 에 블로그에 대한 기사가 실렸다. 더보기
송일국은 20억 소송, 정치인 명예의 값은 얼마? 유명인들의 '명예' 값은 얼마나 될까. 탤런트 송일국씨가 자신에게 폭행당했다고 주장한 여기자를 상대로 형사 고소와 함께 20억원 상당의 민사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명예훼손 혐의로 청구하는 손해배상액 20억원이 너무 많은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송씨 측에서는 “20억원의 금액은 이미지가 중요한 송일국에게 있어서 이미지 훼손의 의미가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기자 개인을 상대로 무려 20억원의 소송을 벌이겠다는 것은, 겁에 질려 사과를 하도록 만들려는 압박용으로 판단된다. 그러면 다른 유명인들이 명예훼손을 당했다고 주장할 때 청구하는 손해배상액은 얼마나 되곤 할까. 노현정-정대선 부부는 5억 소송 방송인 출신 가운데서는 노현정씨의 거액 소송이 눈에 띈다. 언론보도에 의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