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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종부세 개편 제동, 홍준표는 청와대도 못말려 어제(24일) 한나라당과 청와대가 발칵 뒤집혔다. 홍준표 원내대표의 발언 때문이었다. 그는 기자들에게 종합부동산세 과세기준을 현행대로 6억원으로 유지하는 방안을 정부와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의 이같은 발언은 즉각 '당정, 종부세 과세기준 6억 유지 적극 검토'라는 기사가 되어 크게 보도되었다. 파장이 일었다. 홍준표의 '6억원 유지' 발언 파장 청와대와 한나라당은 즉각 진화에 나섰다. 청와대 관계자는 과세기준 6억 유지 검토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도 정부의 종부세 개편안에는 변함이 없다며 그같은 보도를 일축했다. 한나라당 임태희 정책위의장 역시 `과세기준 6억원 유지' 주장에 대해 "당이 과세기준의 하향조정은 검토한 적이 없고 정부의 입법예고안을 존중한다"고 밝혔.. 더보기
'노망'에서 '미꾸라지', 대선 막말 '워스트 10' ⓒ 남소연 17대 대선에는 유난히 많은 막말들이 등장했다. 이명박 후보의 독주로 싱거운 대선이라는 얘기가 많이 나왔지만, 막상 선거전의 열기는 과열현상을 보였다. 상대 후보에 대한 인신공격성 발언들이 쉬지않고 이어졌다. 이번 대선에 터져나온 막가파식 발언들을 모아봤다. 순위는 따로 매기지않고 '워스트 10'만 선정하여 열거했다. 번호는 편의상 임의로 붙인 것이다. 누가 더 세게 막말을 했느냐를 가리기에는 어느 것 하나 뒤처지는 막말이 없었기 때문이다. 모두가 '막말 1위감'이었다. ① "국민이 노망든 게 아니냐" (대통합민주신당 김근태 공동선대위원장) 김근태 선대위원장은 몹시 속이 터졌나 보다. 여러 의혹에도 불구하고 이명박 후보의 지지율이 높은 현실에 불만을 쏟아냈다. "BBK사건과 관련해 국민의 6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