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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미디어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대상을 받았습니다 오늘은 기쁜 소식 하나 전해드리겠습니다. 한국블로그산업협회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공동주최한 ‘2010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에서 제가 개인부문 대상을 받았습니다. 다른 상도 아니고 ‘대상’이니 블로거로서는 최고의 영예를 얻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수상 소식을 접하고 돌아보니, 제가 오프라인의 방송들에서 줄줄이 퇴출당하고 소셜미디어에 본격적으로 눈을 돌린지 어느덧 2년째가 되고 있습니다. 2년전 겨울 저는 KBS에서 갑작스러운 하차 통보를 받은 것을 시작으로 고정출연하고 있던 여러 방송에서 연속적으로 하차통보를 받았습니다. 그 무렵이 정권에 의한 방송장악 논란이 한창 불거지던 시점이었으니 그 배경은 길게 설명 안드려도 아실 것입니다. 10년동안 방송을 전업적으로 하다시피 했던 사람이 타의에 의해 .. 더보기
대학생들에게 스마트폰은 아직 멀다 요즘 대학생들을 상대로 소셜미디어 관련 강의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이번 학기에 두곳 대학에서 '소셜미디어와 사회변화' 과목 정규강의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리고 지난 25일에는 외국어대에서 특강을 가졌습니다. 총학생회가 주최한 '아주 특별한 강좌'에서 '1인 미디어로 세상을 바꾸자!'는 주제로 90여분간 강의를 했습니다. 저의 1인 미디어 체험이며, 소셜미디어의 역할, 그리고 대학생들은 이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인가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또 27일에는 덕성여대 사회학과 학생들을 상대로 'SNS와 정치적 소통'에 대한 강의를했습니다.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의 확산은 우리 정치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문제는 없는지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그런데 대학생들을 상대로 강의나.. 더보기
정운현님 블로그에 제가 실렸습니다 블로거 정운현님, 많이들 아실 것입니다. 편집국장, 한국언론재단 이사를 지낸 언론인 출신이고, 태터앤미디어(TNM) 대표를 지냈던 블로거이시죠. 정운현님이 운영하는 블로그 에서 '막무가내 인터뷰'를 신설했는데 제가 세번째 인터뷰 상대가 되어 서면으로 인터뷰를 했습니다. 주로 저의 소셜미디어 활동에 관한 얘기들이 많이 담겨있고, 다른 기회에 꺼내기 어려웠던 속생각들도 있습니다. 이런 기회를 준 정운현님께 감사드립니다. 정운현님의 승락을 얻어 제 블로그에 그대로 전재하니, 아래의 내용을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정운현님의 블로그 에 실린 원문 주소입니다. http://blog.ohmynews.com/jeongwh59/ [막가 인터뷰-3] 인터넷방송 운영 시사평론가 유창선 씨 시사평론가 유창선. 연세대 출신.. 더보기
"1인 미디어 전도사 되겠다" 지난 20일에 과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시사평론가로서 저에 대해 관심이 있어서 인물 인터뷰를 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스포츠매체와는 본격적인 인터뷰를 하는 것이 처음이어서 낯설기도 했지만, 현재 제가 갖고 있는 생각들을 그대로 독자들에게 전하면 되겠다 생각하고 응했습니다. 그 기사가 곧 바로 나왔네요. 제가 말했던 내용 가운데 주로 개인방송 부분에 초점을 맞추어 정리해 주었네요. 당초의 조심스러움과는 달리 제가 강조한 내용들이 상당히 잘 정리된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함께 게재된 사진들이 안습입니다. 머리도 헝클어져있고 표정도 영... 사진기자 분이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그래서 여기서는 사진은 한장만 소개합니다. 시사평론가 유창선, 개인방송 5개월차 “잠시만요~ 10분만 앉아서 말씀 나누고 계.. 더보기
<인물과 사상> 표지인물로 나왔습니다 이라는 월간지 많이들 아시죠. 강준만 교수 하면 떠오르던 잡지였죠. 특히 우리 시대의 인물들에 대한 본격 비평을 통해 널리 알려졌던 월간지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새로 발행된 7월호에 제가 표지인물로 나왔습니다. 표지에 사진이 실렸고 비교적 긴 분량의 인물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는 지난 7일날 2시간에 걸쳐 진행되었습니다. 6.2 지방선거가 끝난 직후라 선거결과, 그리고 앞으로 한국정치에 대한 저의 생각들을 주로 얘기했습니다. 그런데 측에서 또 하나 관심을 가졌던 것은 저의 1인 미디어 실험들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저의 아프리카 TV 개인방송, 블로그, 트위터 등의 활동에 관한 경험과 생각들을 많이 물어왔고, 저 또한 많은 이야기들을 했습니다. 다만 책에 담길 수 있는 분량이 제한되어 있어 얘기했던 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