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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방송

1인 캠코더 생방송 좌충우돌기 일주일 전부터 캠코더 생방송을 시작했습니다. 아프리카 TV를 통해 개인방송을 시작한 것은 5개월 정도 되었습니다만, 캠코더를 들고다니며 생방송을 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국내에서도 이런 방식의 실시간 방송은 처음으로 알고 있습니다. 캠코더 하나만 있으면 와이파이나 와이브로망을 이용하여 아무 곳에서나 생방송을 할 수 있는 캠코더가 최근 출시되었고, 저는 아프리카 TV 캠코더 방송단에 선정되어 즉시 저의 개인방송에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난 한 주동안 이 캠코더를 들고 여러 곳을 다녔습니다. 코엑스 앞 거리응원 광경도 생방송으로 내보냈고, 에 가서 대학생들을 상대로 '1인미디어 체험' 특강을 하면서 제가 강의하는 것을 제가 생중계하는 실험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KBS 새 노조의 파업 현장에 .. 더보기
아프리카 TV 개인방송 통한 정치인 인터뷰 제가 매일밤 11시에 방송하고 있는 아프리카 TV의 가 이제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듯합니다. 자리 잡으려면 몇 년은 걸린다는 조언을 들으며 방송을 처음 시작했을때만 해도 솔직히 앞길이 캄캄했지만, 이제 세 달이 지나면서 예상보다 빨리 시청자 수가 제법 늘었습니다. 밤 11시 생방송 시간에는 동시접속자 수가 평균 5백명 안팎이 되었고 종종 ‘풀방’(방 정원인 5백명이 꽉차는 것)이 되어 중계방이 운영되곤 합니다. 재방송 시간대에 시청하는 인원을 합하면 1일 평균 7천명 가량이 시청하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시청자들이 격려의 의미로 주는 자발적 시청료인 ‘별풍선’도 제법 되어 소셜미디어를 통한 수익의 또 하나의 모델이 될 수 있을 듯합니다. 얼마 전에는 에 크게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에 실린 나의 ‘1인 .. 더보기
<한겨레>에 실린 나의 ‘1인 방송’ 도전기 오늘(24일) 신문에 나에 관한 기사가 실렸다. 인물에 얽힌 이야기를 다루는 ‘이사람’이라는 고정란에 "아프리카 TV서 ‘1인 방송’하는 유창선 시사평론가"에 대한 기사가 실린 것이다. 어제 오전 손준현 선임기자가 나를 상대로 취재를 하더니 곧바로 기사화되었다. 손 기자는 이미 나의 블로그, 아프리카 TV 방송 등을 보면서 나의 근황과 생각들을 사전 취재한 상태였고, 추가로 궁금한 점들을 물었다. 나는 아프리카 TV 방송을 시작한 것이 그동안 해왔던 블로그, 트위터의 연장선상에서 소셜 미디어(Social Media)에 기반한 시사평론의 영역을 본격적으로 개척하기 위한 것이었음을 설명했다. 사실 나는 소셜 미디어를 통한 시사평론의 영역에 도전하면서 이전과는 다른 성취감을 느끼고 있다. 오프라인에서의 방송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