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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김제동의 Mnet 하차, KBS 퇴출의 재판 고인을 추도하면 방송을 못하게 되는 더러운 세상. 김제동이 결국 케이블 채널 Mnet의 '김제동쇼' MC 자리를 사퇴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지난 4월 첫 녹화를 끝내고 5월 6일 첫 방송을 내보낼 예정이었던 ‘김제동쇼’는 그동안 계속 방송이 되지않아 외압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그런데 결국 김제동이 하차하게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게 된 것이다. 김제동과 친분이 있는 탁현민 교수는 어제 밤 자신의 트위터에 이렇게 전했다. "참담한 심정으로 소식 전합니다. 김제동이 추도식 사회를 봤다는 이유로 엠넷 '김제동쇼'에서 하차 당했습니다. 그 간 그의 소속사에서 여러 노력을 했지만 결국 이렇게 됐습니다." 또한 김제동의 절친인 가수 윤도현도 자신의 트위터에 “사회자는 그냥 사회자인데...”라는 의미심.. 더보기
MB가 검찰개혁을 말할 자격이 있나 이명박 대통령이 검찰개혁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나섰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검찰은 이번 '스폰서' 사건을 내부 문화를 바꾸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고강도 검찰개혁을 주문한데 이어, 어제(8일) "사회 구석구석에 많은 비리가 드러나고 있다"라면서 "검찰과 경찰개혁도 큰 과제"라고 말했다. 이번에는 경찰까지 포함해서 검찰과 경찰의 개혁 필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 7일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와 만난 자리에서도 공수처는 여러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검찰비리 척결을 원하는 국민 여론을 고려할 때 여당에서 주도해 설치하는 게 바람직하다며, 검찰의 자체 진상 조사가 미흡하면 특검을 도입할 필요도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잇따른 검찰개혁 언급들은 이 대통령이 검찰개혁을.. 더보기
아프리카 TV 100일 기념 이벤트합니다 제가 아프리카 TV에서 개인방송 를 시작한지 오늘로 100일째가 됩니다. 지난 1월 27일에 첫 방송을 시작했는데 벌써 그렇게 되었네요. 돌아보면 그동안 부지런히 방송을 해왔던 것 같습니다. 초반 무렵 주말에 한 두 번 거른 적을 뻬고는 주말까지도 매일밤 규칙적으로 방송을 계속했으니까요. 이제 방송 100일을 맞으며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듯합니다. 생방송 때 동시접속자 수가 5백명은 되곤 하고, 재방송 포함하면 하루 시청자 수가 7천명 가량 되고 있으니까요. 아프리카 TV에서 개인 BJ 랭킹으로는 5일 현재 18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정도면 개인방송으로서는 괄목할만한 성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가 방송을 시작할 때 아프리카 TV 관계자들로부터 몇 년은 지나야 자리를 잡을 것이고 시사방송은 더욱.. 더보기
김제동에게 선물한 윤도현 노래 ‘오쿄쿄쿄’ 가수 윤도현이 절친 김제동에게 ‘김제동 송“을 선물했다. ’김제동 송‘이라 불리우던 '오쿄쿄쿄'가 오늘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어 화제거리가 되고 있다. '오쿄쿄쿄'라는 제목은 김제동 특유의 웃음소리를 표현한 것인데, 윤도현은 지난 3월 김제동의 토크 콘서트 인천 공연에 초대손님으로 출연했다가 공연 도중 김제동을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며 이 노래를 처음 공개했다. 이 곡은 윤도현이 김제동에게 하고 싶은 말을 담아 만든 곡이라고 설명했는데, 가사가 무척 재미있다. 나도 이 노래를 즉시 유료 다운받아 들어보았더니 역시 재미있는 노래였다. 그 작은 눈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다는게 너무 신기해 너무 신기해 소주 한 잔만 마셔도 행복해 하는 너를 보면 너무 불쌍해 너무 불쌍해 라면 부스러기 같은 못생.. 더보기
민주당은 MB보다 유시민이 더 미운가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진행되던 야권 연합공천이 위기를 맞고 있다. 이미 진보신당이 협상에서 이탈한데 이어 민주당이 ‘4+4 회의’에서의 잠정협상안을 거부하면서 연합공천 협상은 일단 결렬되었다. 협상을 결렬시킨 쟁점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핵심은 경기도지사 후보의 단일화 방식이다. 민주당은 국민참여당의 유시민 전 장관이 경기지사에 불출마하거나, 아니면 민주당이 제시하는 경선방식을 국민참여당 등이 수용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일단 민주당은 유시민 전 장관의 경기도지사 출마에 대해 강한 반감을 드러내고 있다. 대구출마 약속을 저버리고 서울시장 선거 출마설을 퍼뜨리더니 갑자기 경기도지사 선거에 뛰어들어 민주당의 뒤통수를 쳤다는 것이다. 그래서 유 전 장관이 출마하려면 대구에 가서 출마하라는 것이 민주당의 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