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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윤도현의 ‘김제동 송’, 그 따뜻한 사연 “죄송합니다. 저 도현이입니다 하하하. 속았지” (김제동 트위터) “여러분 사실은 제동이랑 같이 있다가 제가 제동이 트윗으로 글남겼습니다 우리 넘 좋은시간 가지고있어요 마이클 형님 음악들으면서요. 죄송합니다 rock on” (윤도현 트위터) 오늘(22일) 새벽 같은 시간대에 김제동과 윤도현의 트위터에 올라온 글들이다. 그러니까 윤도현이 김제동하고 같이 있다가 김제동 트위터에 로그인해서 글을 올렸다는 것이다. 이처럼 김제동과 윤도현은 요즘 트위터를 통해 서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종종 보여준다. 두 사람이 상대에게 보내는 얘기이지만, 트위터의 특성상 그들의 짧은 대화 내용은 많은 사람들에게 공개된다. 트위터에서 두 사람을 팔로우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은 그들의 우정을 지켜보고 있는 셈이다. 그런데 윤도현이 .. 더보기
청남대에 나란히 서있는 DJ와 노무현 충북도청에서 마련한 파워블로거 팸투어에 다녀왔다는 얘기 어제 포스팅에서 전해드렸죠. 어제는 청남대에서 자전거를 타고 있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캐릭터 모습을 전해드렸습니다. (청남대에 세워진 노무현 자전거) 청남대가 전직 대통령들의 동상과 캐릭터들을 최근에 새로 만들어서 탄생한 것입니다. 오늘은 다른 전직 대통령들의 모습도 전해드리려 합니다. 먼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캐릭터입니다. 항상 공부했던 그의 생애처럼 책을 읽고 있는 모습입니다. 청남대 소장님 말씀을 들으니, 김 전 대통령 옆에는 주로 여성들이 앉아 사진을 찍으려 한다는군요. 여성들에게는 책읽는 전직 대통령의 모습이 매력적인가 봅니다. 반면에 어제 보여드린 노무현 전 대통령 캐릭터 옆에서는 가족단위로 사진찍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런데 캐릭터들.. 더보기
청남대에 세워진 노무현 자전거 충북도청이 개최한 파워블로거 팸투어에 참여하여 영동, 보은, 옥천을 다녀왔습니다. 2월 27일과 28일 1박 2일의 일정 중에는 마지막으로 청원에 있는 청남대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지난 해 팸투어 때 이미 청남대를 가보았기에 다른 일행들과 함께 한지공예 체험을 따라갈까 하다가, 연초에 전직 대통령들 동상이 새로 세워졌다는 얘기를 듣고 마음을 바꾸었습니다. 전직 대통령들이 청남대에 어떤 모습으로 서있을까, 궁금했기 때문입니다. 다시 가본 청남대에는 대통령광장이 새로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그 곳에 일곱명의 전직 대통령 동상들이 나란히 세워져 있었습니다. 그 곳 대통령광장을 가는 산책길에는 동상은 아니지만 마찬가지 효과를 내는 전직 대통령들의 캐릭터가 세워져있어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전직 대통령들 가운데 청.. 더보기
박근혜도 사찰당하는 더러운 세상 설마하니 박근혜를.... 박근혜 전 대표에 대한 정부기관의 사찰이 있었다는 주장에 대해 이런 반응이 적지않다. 그도 그럴 것이, 박 전 대표 하면 야당이 아닌 여당의 차기 최고 유력주자 아닌가. 여권 내에서는 그의 차기 집권을 확신하는 사람이 많을만큼, 박 전 대표는 이명박 대통령 다음가는 여권의 지도자이다. 그런데 아무리 세종시 문제로 이 대통령 측과 관계가 안좋아졌다고 해도, 설마 사찰까지야 했겠는가 하는 반응도 있다. 그런데 이런 내용을 공개한 친박 의원들의 말을 들으면 사안이 그렇게 단순해 보이지 않는다. 처음 얘기를 꺼낸 이성헌 의원 하면 박 전 대표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그가 밝힌 바에 따르면 박 전 대표와 식사를 같이한 스님에게 정부기관에서 찾아와 어떤 얘기를 함께 나누었는지 꼬치꼬.. 더보기
오마이뉴스 10년, 잊을 수 없는 기억들 가 창간 10주년을 맞는다. 돌아보면 결코 짧지않은 시간이었다. 그 10년 사이에 두 차례의 정권교체가 있었고, 남북간의 대화해와 갈등의 고비가 있었다. 김대중 정부를 지나 노무현 정부와 이명박 정부를 오가는 사이, 우리 정치사회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했다. 미디어 영역에서도 변화는 빠르게 진행되었다. 10년전 오연호 대표로부터 인터넷신문, 이름조차 낯설게 들리는 라는 매체가 생겨난다고 들었을 때, 나는 그 의미를 제대로 읽지 못했다. 의 탄생이 종이신문으로 대표되는 올드 미디어의 퇴조를 넘어설 수 있는 뉴 미디어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본격 신호탄임을 안 것은 시간이 좀더 지나서였다. 인터넷에서도 수많은 매체들이 생겨났다 사라지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는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며 우리 언론사의 한 페이지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