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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문재인 당대표 출마설에 대해 tbs TV 에 출연해서 문재인 의원의 당대표 출마설에 대해 논평했습니다. 실현가능성보다는 그런 예기가 나온 배경에 주목한다고 보았습니다. 더보기
민주당 혁신의 당면과제 * 1월 31일 민주당 전직 의원 모임인 민주헌정포럼 주최 민주당 혁신토론회에서 발표한 내용입니다. 1. 시작하는 말 국민 다수의 정권교체 열망을 받들지 못하고 18대 대선에서 패배한 민주당은 이제 어떻게 될 것인가. 4.11 총선에서 이어 새누리당에게 거듭해서 승리를 안겨주고 있는 민주당을 바라보는 국민의 마음은 참담함 혹은 분노이다. 그러나 민주당은 대선 패배 이후 40여일이 지나도록 무엇 하나 국민의 마음을 풀어주는 제대로 된 행동을 한 것이 없다. 그동안 있었던 것은 계파간의 갈등, 그리고 문제의 핵심을 우회하는 지리하고 의례적인 대선 평가 작업들이었다. 비대위가 구성되었고 대선 평가와 당 혁신 설계가 시작되었지만, 오늘의 민주당을 낳은 근본 문제가 제대로 짚어지고 해결되지 않는한 민주당의 새로 .. 더보기
민주당의 야권통합 내분, 잔류 민주당으로 가려나 야권통합을 둘러싼 민주당의 내분이 심각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민주당은 지난 23일 중앙위원회의를 열고 내달 17일로 예정된 야권통합을 위한 '원샷 전당대회' 방침에 대한 중앙위원들의 추인을 받으려 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한 채 조만간 중앙위를 다시 열기로 했다. 이날 중앙위원회에서는 `통합 전당대회파'와 `단독 전당대회파'가 충돌하여 고성과 욕설이 오가는 격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날 결론이 내려지지 못함에 따라 단독 전당대회파의 통합지연 작전은 일단 성공을 거둔 셈이고, 통합일정이 촉박한 통합 전당대회파는 일정에 쫒기게 되었다. 민주당내의 갈등 양상을 보았을 때 야권통합에 대한 당내 합의를 도출하는 것이 쉽지않은 상황으로 보인다. 내달 17일 통합 전당대회를 갖고 단일 지도부를 선출하자는 입장과, 민.. 더보기
야권통합론, 중통합-선거연대로 선회해야 야권통합 논의의 기류가 변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논의되어왔던 야권의 ‘대통합’은 어려워지고 ‘중통합’으로 귀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민주당, 그리고 혁신과 통합은 야권대통합을 호소하고 추진하고 있지만 민주노동당, 국민참여당, 통합연대는 이를 거부하고 독자적인 진보통합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 야권통합은 현실적으로 민주당, 혁신과 통합을 양축으로 하는 ‘중통합’으로 모색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맞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사실 이미 예견되었던 것이다. 그동안 국민의 명령, 민주당 지도부, 혁신과 통합 등은 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야권 단일정당을 결성하는 야권대통합을 모색해왔다. 양대 선거를 앞두고 연대보다는 통합이 파괴력이 클 것이라는 판단 위에서였다. 그래서 진보정당들까지도.. 더보기
역전당하는 박원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 10.26 서울시장 선거를 앞두고 그동안 줄곧 선두자리를 지키던 무소속 박원순 후보가 처음으로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에게 뒤지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서울신문과 엠브레인이 지난10~11일 이틀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나 후보는 47.6%를 얻어 44.5%를 얻은 박 후보를 3.1%p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특히 나 후보는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적 투표층에서도 48.8%를 얻어 45.3%를 얻은 박 후보를 3.5%p 앞섰다. 이미 지난 8일 한겨레신문과 KOSI(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실시한 조사에서 나 후보는 42.8%로 박 후보의 48.8%와 6%p 차이를 보이며 격차를 좁혔고, 적극적 투표층에서는 나 후보가47.6%를 얻어 48.6%를 얻은 박 후보를 1%p까지 따라잡은 바 있다. 따라서 이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