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구라와는 정반대인 나의 인터넷방송 행보 새로운 시작한 일 하나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제(27일)부터 인터넷 개인방송을 시작했습니다. 에 방송국을 개설하고 매일 밤 11시에 정규방송을 내보내기 시작한 것입니다. (어떻게 아프리카까지 가서 방송을 하느냐는 분은 안계시겠죠ㅎㅎ). 다만 주말에도 정규방송을 할 것인지 여부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습니다. 방송 이름은 로 지었습니다. 성역없이 자유롭게, 그리고 거침없이 말하는 방송이 되기 위해 그런 이름을 지었습니다. 매일매일 그날의 이슈를 짚어보고 다음날 아침 신문들의 소식도 미리 살펴보는 내용들이 들어갈 것입니다. 특히 시청자들과의 쌍방향 소통이 이루어지는 방송을 만들려고 방송용 인터넷 전화도 새로 설치했습니다. 시청자들과 전화로도 많은 대화를 나누려 합니다. 사실 저는 오랫동안 방송을 해왔던 사람입니다.. 더보기 시사블로거 몽구는 왜 눈물을 흘렸나 블로그 세계에서는 잘 알려진 시사블로거 미디어몽구님이 눈물을 흘리고야 말았습니다. 어제(15일) ‘2009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가 열렸습니다. 한국블로그산업협회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주최한 이 행사에 저도 ‘대한민국 대표 블로그 100’으로 선정되어 참석했습니다만, 이 자리에서 몽구님이 시사/비즈니스 부문 우수 블로그로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몽구님 하면 주로 현장 동영상취재를 주로 하는 전업적인 시사블로거입니다. 저보다는 훨씬 일찍, 5년전부터 블로그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방송같은데서 블로거들 인터뷰할 때 종종 등장할 정도로 유명세를 탄 파워블로거이죠. 그런데 어제 단상에서 상을 받고 수상소감을 말하던 몽구님, 마지막에 “시사블로그 너무 힘들어요!”라고 외치며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했습.. 더보기 나의 아이폰 활용도는 몇 퍼센트일까 아이폰을 구입해서 사용한지도 한달 반이 넘었다. 처음 며칠 동안은 매뉴얼도 다운받고 이것저것 시도하며 익히기도 했지만, 요즘은 제 자리 걸음이다. 내가 기계치인 탓도 있고, 현재 쓰고 있는 기능만으로도 특별한 불편함을 느끼지 못한 이유이다. 아이폰에서 내가 주로 사용하고 있는 기능은 뻔하다. 전화와 문자야 기본이고, 그 다음으로 가장 애용하는 것은 다니면서 웹 검색을 하는 일. 내 블로그나 트위터, 이메일, 뉴스 등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어 무척 좋다. 그리고는 아이팟을 통해 담아놓은 노래 듣기, ‘서울버스’ 같은 앱 이용하기 등이 있다. 알람 이용은 휴대전화에서도 했던 것이니 새로울 것이 없다. 아니, 아이폰에서 알람 설정하는 것이 더 복잡하게 느껴진다. 그런데 아쉽게도 대략 여기까지이다. 사실 여기까.. 더보기 블로그, 언론보다 빠른 대응 가능하다 얼마전 경기도의 ‘서울버스’ 앱 차단 문제와 관련하여 블로그나 트위터를 통한 신속한 문제제기, 그리고 정책변경의 사례를 소개한 바 있다. 이번에는 블로그를 통한 정책비평이 다른 언론들보다 앞서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를 소개하려 한다. 지난 20일 오전 6시 30분, 에 ‘외고 입시 `사교육 경험 유무' 중점 평가’라는 기사가 실렸다. “내년도 외국어고 입시에서부터 도입되는 자기주도학습전형에서 지원자들은 `학원수강 등 사교육 경험이 있는지'에 대한 내용을 제출 서류에 구체적으로 적어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이 기사는 “교육과학기술부는 최근 발표된 외고 입시 개편안이 도리어 사교육을 유발할 것이란 지적이 나오는 것과 관련, 주요 전형요소인 학습계획서와 학교장 추천서에 `사교육 경험 유무'를 기재하도록 하.. 더보기 KBS 새 노조에서 연락이 왔네요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KBS 노동조합을 탈퇴한 KBS 구성원들이 새로운 제2 노조를 만들었습니다. 제 구실을 못하는 기존의 노조를 포기하고 새 노조를 만들기로 한 KBS 기자와 PD, 아나운서 등 구성원들은 지난 16일 전국언론노조 KBS 지부 창립총회를 열고 새 노조 출범을 알렸습니다. 새 노조는 현 노조를 탈퇴한 600여명을 대상으로 새 노조 가입을 독려하고 12월 말까지 조합원 1천명 가입을 목표로 새 노조 건설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새 노조 쪽에서 지난 주 저에게 연락이 왔네요. 특보를 만들려고 하는데, 저의 블로그에 실렸던 글을 전재해도 되겠느냐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얼마 전 블로그에 ‘KBS PD와 기자들이 가려는 아름다운 길’이라는 글을 올렸던 적이 있었는데, 새..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