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썸네일형 리스트형 쇄신경쟁 1라운드는 박근혜의 판정승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4.11 총선을 앞두고 쇄신경쟁을 벌여왔다. 이번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기존 정당에 대한 불신을 넘어설 수 있는 전면적 쇄신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데 두 당의 인식이 일치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그동안 불어닥친 안철수 바람의 의미가 바로 새로운 정치에 대한 갈망으로 해석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민심의 이반 속에서 심각한 위기에 처한 새누리당의 상황은 다급했다. 총선패배가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는 가운데,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전면에 나섰고, 강도 높은 쇄신에 승부를 걸었다. 한나라당이라는 이름도 바꾸었다. 박 위원장은 과거와의 단절을 선언했다. 물론 결과는 그리 만족스럽지 않았다. 외쳐진 쇄신 구호에 비해 의미있는 쇄신의 성과는 적은 편이었다. 여권의 잇달은 악재도 부담이었.. 더보기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