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썸네일형 리스트형 터져나오는 측근비리, MB는 사과도 안하나 ‘이명박의 사람들’의 비리 실상이 연이어 드러나고 있다. 최근 김두우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로비스트 박태규씨로부터 부산저축은행그룹 구명 청탁과 함께 거액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이어 신재민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지난 10년 동안 이국철 SLS그룹 회장으로부터 거액의 금품을 제공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이국철 회장은 자신이 2002년부터 최근까지 신 전 차관에게 십수억원대에 이르는 현금과 법인카드, 차량 등을 제공한 사실을 밝히고 나선 상황이다. 두 사람 모두 정권의 실세로 불리우던 MB맨들이다. 이 대통령 측근들의 비리는 이미 오래 전부터 드러나고 있던 상태이다. 이명박 대통령의 친구이자 후원자로 지난 17대 대선에서 공을 세웠던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은 대.. 더보기 MB의 무상급식 부재자 투표, 나는 꼼수다? 오늘 아침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와 관련하여 이명박 대통령의 이름이 언론에 등장했다. 하나는 이 대통령이 오는 18일에 부재자 투표를 할 것이라는 내용이다.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대통령은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일인 오는 24일 일정이 있을 가능성이 있어 부재자 투표를 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의아하다. 청와대에 있는 이 대통령이 왜 굳이 부재자 투표를 하는 것일까. 24일에 투표를 못할 일정이 있다는 것이 아니라, ‘일정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글쎄, 청와대에서 투표소까지 가는데 차로 10분 정도면 될텐데.... 이를 유비무환의 정신이라 해야할지. 굳이 부재자 투표를 하는 이유가충분히 납득이 안되니 이런 추측을 해보게 된다. 이 대통령이 미리 부재자 투표를 하는 모습을 알림으로써.. 더보기 반값 등록금, 이 대통령의 대답은 No! 대학등록금 인하 문제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이 침묵을 깨고 입을 열었다. 어제(13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이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너무 조급하게 서둘러서 하지 말고, 차분하게 시간을 갖고 진지하게 대안을 마련하라”고 참모들에게 지시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정책을 한 번 잘못 세우면 국가가 흔들릴 수 있다”고 했다. 듣기에 따라서는 원론적인 얘기라고 할 수도 있지만, 등록금 인하 문제에 대한 현재의 상황을 안다면 대통령의 말이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이해하기 어렵지 않다. 에 따르면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한나라당이 대학 등록금 정책을 주도하는 것보다는 최종 발표가 좀 늦어지더라도 당정청 3자가 책임의식을 갖고 정책을 준비하라는 지시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 더보기 검찰은 친박근혜 진영을 수사할 수 있을까 저축은행들의 전방위적 로비의 끝은 어디일까. 이번에는 박근혜 전 대표의 동생 박지만 씨의 이름이 등장하고 있다. 이미 민주당 홍영표 의원은 지난 3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박지만 씨 부부와 삼화저축은행 신삼길 명예회장이 긴밀한 관계라고 주장한 바 있다. 당시 홍 의원은 "신 명예회장과 박지만 씨, 정진석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이 아주 긴밀한 관계이고 박 씨는 신 명예회장이 연행되기 2시간 전에 같이 식사를 했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가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해주는 기사를 실었다. 는 오늘(6일)자 기사에서 한나라당 공성진 의원의 여동생인 공모 씨와의 통화내용을 전하고 있다. 공 씨는 통화에서 "내가 신 명예회장에게 지만 씨를 소개해 줬다"고 밝혔다. 이어 공 씨는 "그 후 셋이서 자주 식사 자.. 더보기 은진수 비리, 추락하는 MB에게 날개가 없다 부산저축은행 비리에 은진수 전 감사위원이 연루된 사실은 이명박 대통령에게는 치명타이다. 은 전 위원은 지난 대선 때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 캠프에서 법률지원단장을 지냈고 대선 당시 에는 BBK 대책반장을 맡았던 측근인사였다. 그의 감사위원 임명은 이 대통령 보은인사의 결과였기에, 이번 사건은 결국 인사의 책임자인 이 대통령에게까지 불똥이 튀지않을 수 없는 일이다. 그러하기에 은 전 위원에 대한 수사는 이 대통령의 레임덕을 한층 가속화시키는 상황을 낳게 될 것이다. 만약 은 전 위원 이외에도 다른 감사위원이나 여권 인사의 비리까지 드러난다면 그 파장은 걷잡을 수 없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의 레임덕은 이미 한창 진행중인 상황이었다. 한나라당이 4.27 재보선에서 패배한데 이어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8 ··· 16 다음